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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 소개

 
Hall, Marian B. (1896~1991)

매리언은 1896년 감리교 창시자 웨슬리의 고향인 영국 엡워스에서 태어났다. 아버지(Josep Bottomley)는 지역 교회 설교자였고, 어머니(Mary K. Bottomley)는 교회 오르간 주자였다. 그녀는 고향의 웨슬리기념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1911년 어머니와 함께 영국에서 캐나다로 이주했다. 
그녀는 한국에서 활동하던 선교사의 아들인 셔우드 홀을 캐나다 루스타운교회에서 만나 곧 사랑에 빠졌다. 셔우드 홀은 그녀에게 한국에 대해 자주 이야기했으며, 두 사람은 함께 의료 선교사가 되어 한국에서 선교사로 헌신하기로 약속했다. 그들은 매리언의 26번째 생일인 1922년 6월 21일 결혼했다. 
매리언은 셔우드 홀의 어머니인 로제타 홀이 졸업한 필라델피아여자의과대학에서 공부하여 의사가 되었다. 그녀는 의과대학 재학 시절 학생회장에 당선되고 노벨상을 수상했던 퀴리 부인을 직접 만났을 정도로 당찬 성격의 소유자였다.

남편과 함께 헌신한 의료선교사
그녀는 1926년 4월, 남편과 함께 미국 북감리교 의료 선교사로 내한했다. 이후, 남편과 함께 황해도 해주 구세병원에서 의료 선교사로서 사역을 시작했다.  그녀는 위급한 환자가 있는 곳이면 산골도 마다하지 않고 직접 찾아갔으며, 수많은 수술을 성공시킨 유능한 외과의사였다. 매리언 선교사는 구세요양원 건립과 크리스마스 실 발행 등 결핵퇴치사업은 물론 일제에 의한 추방, 인도에서의 새로운 선교 사역에 이르기까지 약 40년 동안 줄곧 남편과 함께 헌신했다. 
1963년 선교사 은퇴 후 캐나다로 돌아간 셔우드와 매리언은 고향에서 자원봉사 의사로 헌신했으며, 셔우들 홀보다 5개월 뒤인 1991년 9월 별세하여 남편과 시부모, 아들이 묻혀 있는 양화진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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