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기념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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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소식

 
작성일 : 16-12-26 07:32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무료 안내 봉사 시작 및 리모델링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재정비 작업 마무리

지난 3월부터는 인터넷 예약 및 무료 안내 시작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재단과 100주년기념교회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을 재정비하고 방문객을 위한 무료안내를 시행하고 있다.

1989년 11월, 한국기독교 선교 100주년을 기념해 건립한 순교자기념관은 그동안 약 10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은 우리나라 개신교의 대표적 성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개관 30년을 맞으며 이곳의 관리를 담당해온 100주년기념교회는 이곳을 찾는 참배자들에게 순교신앙의 감동을 더하고 관람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무료 안내 시스템을 도입한 것이다.

이번 재정비 목적은,
  1) 순교자기념관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독교 성지로 자리매김 하고,
  2) 주변 환경의 변화에 따라 방문객들의 방문 환경을 개선하며,
  3) 기념관 마당의 설치물 재배치를 통해 경건함을 강화함으로서
  4) 순교자에 대한 체계적 안내를 통해 방문객들이 순교자에 대한 존경심과 믿음의 성숙을 기하고자 하는 것이다.

구체적인 정비 내역을 보면, 기념관 마당을 순교자 추모 공간/안내 공간/주차 공간으로 구분, 정지했다.
기념관 마당에 있던 주기철 목사 설교비와 박관준 장로 추모비를 십자가동산이 있는 추모공간으로 이동 설치하며, 마당 우측에 기념관 안내판을 설치하여 순교자기념관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자 했다. 안내판은 무릎 꿇고 기도하는 순교자의 모습을 형상화하였고, 바닥면에 터툴리안의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씨았이다’라는 명구를 새겨 보는이들에게 경건함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또한 마을이 끝나는 지점부터 순교자기념관 입구에 이르는 진입로를 정비하여 대형 입간판과 순교자기념석을 이전 설치하여 성지로서의 경건함을 강화했다.

순교자기념관 내부의 사인을 정비하여 통일감을 주었으며, 건물 내부 여러곳에 분산 전시되었던 다양한 성격의 전시물을 대폭 정비하고 간소화하여 전시의 품격을 높였다.

한편 100주년기념교회는 3월부터 순교자 방문객을 위한 무료 안내 시스템을 시작했다.
100주년기념교회 교인들로 안내봉사팀을 구성하여 약 2달 간의 교육을 거쳐 안내봉사자를 육성했으며, 매일 안내봉사자들이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객을 맞이하고 전시물에 대한 안내를 담당하도록 했다.
안내 시간은 매일(주일. 1월1일, 설과 추석 연휴 제외) 6차례(10시, 11시, 12시, 13시 30분, 14시 30분, 15시 30분) 안내를 시행한다.
방문객들은 2층에 있는 안내실에서 순교자 소개 영상을 관람하고 3층 전시실을 관람하도록 되어 있다.

앞으로 100주년기념재단과 100주년기념교회는 3년 앞으로 다가온 한국기독교순교자기념관 개관 30주년을 맞아 순교자의 믿음이 한국 교회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기념관의 전시물과 방법을 대대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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